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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만성 퇴행성 질병의 특성과 위험 요인, 단계적 예방 방법

by 가즈아 빡쌤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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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변화하면서 만성 퇴행성 질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만성 퇴행성 질병의 특징을 알아보고 전염성 질환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만성퇴행성 질환의 위험요인을 알아보고 만성 퇴행성 질환의 단계적 예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특성

만성 퇴행성 질병은 치료되지 않고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질병입니다. 비전염성 질환으로 20대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질병에 걸립니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의 중요한 요인으로 예방대책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미국 만성질병 관리위원회는 3개월 이상 동안 퇴행성 질환의 특성이 지속될 때 만성 퇴행성 질병이라고 정의합니다. 퇴행성 질환의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퇴행성 질환은 한 번 질병에 걸리면 평생 질병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생리기능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퇴행성 질병은 걸리면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없는 비가역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병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만성 퇴행성 질병은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의 진료와 간호가 필요합니다. 만성질환과 전염성 질환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염성 질환은 원인이 되는 병원체가 있지만 만성질환은 병원체가 없어도 발생합니다. 만성질환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발병에 관여해서 발병요인이 복잡합니다. 전염성 질환은 대부분 발병 기간이 짧지만 만성질환은 최소 3개월 이상 질병의 회복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발병기간이 깁니다. 전염성 질환은 발병 후 대부분 면역력을 획득하지만 만성 질환은 면역력 획득이 거의 없습니다. 전염성 질환은 잠복기를 알고 있기 때문에 발생 시점이 예측 가능하지만 만성 질환은 질병의 진행에 대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위험요인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 환경오염, 유전 등이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은 흡연, 과음, 운동 부족, 비만, 스트레스 등을 말합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 중 식습관을 만성 퇴행성 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고지방, 저섬유소, 고염분 식이를 많이 먹게 되면서 만성질환의 위험률이 증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원인을 보면 식이 섭취와 관련된 혈관질환, 암, 당뇨병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증진을 위해 식생활과 영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내분비계의 기능장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내분비 기능장애로 인한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족 중에 만성질환의 유전적 소인을 가진 경우도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유전적 소인이 관여하는 만성질환으로 암, 당뇨병, 고혈압이 있습니다.

단계적 예방 방법

만성질환의 예방 방법은 1차 예방, 2차 예방, 3차 예방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차 예방의 목표는 원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서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2차 예방의 목표는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3차 예방의 목표는 사망률과 장애율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1차 예방은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위험요인에 노출을 막아서 발병하지 않도록 합니다. 지금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더 나은 건강 상태를 위해 건강증진을 시도하는 시기입니다. 만성질환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알려진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대상자가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와 보건교육을 실시합니다. 흡연자, 음주자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거나 건강한 사람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합니다. 1차 예방의 실패로 질병에 걸리면 2차 예방합니다.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조기에 발견해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질병을 철저하게 관리해서 사망이나 장애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질병이 확인되면 약물치료 등 적극적으로 치료합니다. 이후에 질병이 계속 진행이 되면 사망률과 장애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3차 예방을 합니다. 합병증과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유지합니다. 필요한 경우 재활치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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